참가정 3세 시대를 맞아 펴낸, 효진님의 심정과 사정이 잘 드러나 있던 《승리하는 사람》의 재판본이다. 댄버리교도소 수감 중이시던 참아버님 면회 당시에 쓰인 효진님의 시, 각종 수련회와 강연 등에서 드러난 효진님의 말씀 내용을 통해, 다재다능한 리더십과 참부모님의 장남으로서의 진면목, 식구와 교회발전을 위한 염려 등을 엿볼 수 있다.
머리말
댄버리 교도소에 가신 참아버님은 면회 오는 참자녀분들에게 제목을 내주시어 글을 쓰게 하였습니다. 이것은 다분히 교육적인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그렇게 해서 쓰인 효진님의 시는 큰 감명을 주었습니다. 효진님은 어려서 미국에 갔기 때문에 한국에서 수학한 기간이 짧은데도 불구하고 어휘의 구사가 놀라웠습니다. 더욱이 하나님의 뜻과 심정을 체휼하여 참부모님에게 효도하며 뜻 성사를 위해 이바지하고자 하는 결의는 큰 감동을 주었 습니다.
참아버님이 투옥되시자 참자녀분들은 교대로 철야기도를 시작하였고, 효진님은 엄동설한 속에서 계속하여 40일 성지 철야기도를 했습니다. 효진님은 참아버님이 미국을 얼마나 사랑하시며 미국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 바쳐 오셨는가를 가까이에서 목격한 아드님이기 때문에 미국의 불신과 반역을 통분히 여기고 참아버님을 위한 정성을 들여왔던 것입니다.
이와 같이 정성을 들이는 생활 속에서 효진님은 참부모님의 소원과 심정을 깊이 체득하게 되었으며, 참부모님에 대한 효심은 더욱 깊어지기에 이르렀습니다. 더 나아가 참부모님 이 생애를 바쳐 사랑해오신 인류에 대한 걱정도 많이 하게 되었으며, 그와 같은 내용이 기도 가운데 잘 나타나 있습니다.
또 효진님이 한국 교회 학생들에게 한 말씀과 미국에서 개최된 ‘축복가정자녀 21일 수련회’ 그리고 미국의 대학원리연구회 등에서 강연한 내용은 큰 감동을 줍니다. 우리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착상과 표현력, 놀라운 내용 등은 많은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이 강연문을 읽기 시작하면 그 글에서 눈을 뗄 수가 없이 끌려 들어가게 되고, 참부모님의 말씀을 읽는 것이 아닌가 하는 착각을 하게 됩니다. 과연 참부모님의 아드님이시라는 감탄을 금할 길이 없게 됩니다.
목차
개정판을 내면서
제1부 시
승리하는 사람
나의 존경하는 천지의 꽃
봄날을 홀로 춤추리
나만이 높고 싶어하는구나
꽃과 향기는 한마음의 뿌리
싸우면서 전진하리
손꼽아 헤어 찾은 희망꽃
곧게 살아 보세
앞뒤를 살피어 전진하라
울다 웃고 또 다짐하리
꿈이야 지금 깨어나라
넓은 들을 힘차게 달리리
고개를 넘어가자
노력과 성사
아, 이제야 공부한다
감사하는 마음
제2부 기도
뿌리와 같은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아버님의 대신자가 되겠습니다
세상을 위한 빛이 되어
제3부 대담
제1차 40일 성지 철야 기도를 마치고
제4부 강연문
훌륭한 지도자가 되는 길
단합된 형제애로 뜻길을 가자
우리 자신에 대한 긍지를 가집시다
존경받는 지도자가 되자
아버님의 심정을 소유하자
문효진(文孝進)님 연보
상품 상세 정보
상품명
승리하는 사람 (문효진시문집)
소비자가
₩8,000원
판매가
₩8,000원
출판사
천원사
자체상품코드
9788971327722
크기
148X210mm
쪽수
148쪽
저자
문효진
언어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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